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이하 블랙옵스 4)는 당초 독특한 컨셉의 싱글 캠페인가 포함된 상태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kotaku에 따르면 블랙옵스 4의 캠페인은 2vs2 컨셉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팀을 이뤄 상대 팀의 목표 달성을 방해하며 자신이 속한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최소 2017년 말까지 개발 중이었지만, 기술적 문제와 플레이어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2018년 초 개발이 취소되었다.
취소된 싱글 플레이 캠패인 자료는 블랙옵스 4의 배틀로얄 모드인 블랙아웃에 재활용 되었으며, 멀티 플레이에 집중하기 위해 싱글 플레이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는 액티비전과 트레이아크측의 입장과 대치된다.
싱글 플레이를 위해 작업 중이던 자료가 배틀로얄 모드에 재활용되었음에도, 싱글 플레이어 개발 중단 결정이 2018년 2월 이뤄지면서, 같은해 10월 블랙옵스 4 출시가 예고된 상황에서 트레이아크는 배틀로얄 모드의 대부분을 9개월 내에 완성되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프렌차이즈의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트레이아크, 슬렛지헤머, 인피니트 워드의 세 개 스튜디오 로테이션 방식을 택한 것을 감안할 때, 9개월에 미치지 못하는 블랙아웃 모드의 개발 기간은 필연적으로 극심한 크런치 모드로 이어졌으며,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