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서버 ODM 회사들이 생산지의 탈 중국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재적 실효성은 미묘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trednforce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서버 관련 제품은 전체의 약 25%에 달하고 있어, AWS와 MS등 북미 ISP 들은 미중 무역 전재의 여파를 피해 대만으로 생산 라인을 옮기는 중이며, 이미 MS는 ODM들에 티어 6 서버 제품 생산 라인을 대만으로 옮겨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러한 기업들의 생산 라인 탈 중국화는 무역 분쟁 여파에 따른 잠재적 위협을 회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지만, 생산 라인 신규 건설에 소요되는 비용과 수율 확보, 여전히 메인보드 생산지로 확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의존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단기간에 이전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완전한 생산 라인 이전 대신 단순히 대만을 경유지로 이용해 비용을 줄이는 경우도 관측되고 이는데, 퀀타(Quanta)의 경우 L7 서버 이후 L6 서버까지 중국에서 대만을 거쳐 미국의 고객사에 전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대만의 생산 라인이 전체의 20%에서 30%까지 증가되지 않는 한, 중국 생산 후 경유지를 추가해 발생하는 비용 증가분을 감당하는 쪽이 경재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