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새로운 안드로이드 원(Android One) 스마트폰인 Mi A3를 출시했다.
Mi A3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안드로이드 원 라인업 확대를 위해 출시된 모델로 이달 초 발표한 Mi CC9e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다. 플래그십 수준의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센서, 업데이트 된 디자인 및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이다.
후면 카메라는 Mi CC9e와 마찬가지로 4,800만 화소 1/2인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망원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장면 자동 감지 및 보정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 역시 3,200만 화소 센서와 4픽셀 병합 기술을 그대로 제공한다.
6.088인치 AMOLED 닷 드롭(Dot Drop) 디스플레이도 Mi CC9e처럼 15% 향상된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기능을 제공하지만 화면 해상도는 1560x720 HD+급으로 FHD 해상도를 지원하던 전작보다 낮아졌다.
그 밖에 퀄컴 스냅드래곤 655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고 최첨단 프론트 오디오 시스템, 3.5mm 오디오 잭, 배터리 용량 4,030mAh, USB Type-C 18W 고속 충전, 두께 8.475mm, 무게 173.8g 등 Mi CC9e 하드웨어와 똑같은 스펙을 갖췄다.
다만 운영체제가 샤오미 커스텀 MIUI가 아닌 구글 안드로이드 원에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9.0 파이(Pie) 버전이다.
샤오미 Mi A3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4GB + 64GB 모델이 249유로(한화 약 33만1천원), 4GB + 128GB 모델이 279유로(한화 약 37만1천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