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 품질 이슈로 집단 소송에 휘말린 닌텐도가, 내부적으로 조이콘 품질 문제를 인정하는 듯한 내용의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다.
vice.com에 따르면 제보자를 통해 입수한 닌텐도의 고객지원 문서에 따르면, 고개들은 조이콘 수리를 위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되며, 예전에 조이콘 수리를 위해 비용을 지불하였다면 관련 내용을 확인 후 환불을 진행한다.
또한 조이콘 수리를 위한 보증기간 확인 절차도 생략될 예정이다. 사실상 조이콘의 불량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닌텐도는 해당 문건의 진위 여부를 묻는 vice측의 질의에 앞서 전한 '일부 조이콘 컨트롤러의 오작동을 인지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닌텐도 지원 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는 일반적인 답변만을 받았다.
현재 집단 소송이 제기된 상태인 만큼 아직 공식 배포되지 않은 내부 문건 유추 내용에 확답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번에 유출된 내용이 사실일 경우 집단 소송에서 소비자 지원을 위한 노력을 어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편, 2017년 3월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는 컨트롤러인 '조이콘'에서 약 1년, 짧으면 수 개월 내에 컨트롤러 쏠림 현상이 발생해 품질 이슈로 논란이 되었으며, 7월 19일 미국에서 이와 관련한 집단 소송이 제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