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7,007억원, 영업이익 7,814억원, 순이익 3,4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4.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0.5% 감소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 3,307억원, 영업이익 4,28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 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고, 영업이익은 매출 확대, 원가구조 개선, 원자재가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HE(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8662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을 기록했다.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판매가 늘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경쟁심화와 환율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5223억원, 영업손실 1612억원을 기록했다. 듀얼 스크린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가 줄고 북미시장에서 5G 전환이 늦어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글로벌 생산지 효율화와 원가개선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3401억원, 영업손실 6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 비용 투입 등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BS(Business Solutions) 사업본부는 매출액 6987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냈다. LED 및 대형 사이니지의 판매가 늘고 미국, 유럽 등에서 고출력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늘었다. 프리미엄 디지털 사이니지의 매출 확대와 태양광 모듈의 생산성 향상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3% 늘었다.
LG전자는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으로 국내 생활가전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고 해외 시장은 무역분쟁 및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투입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