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Super 공식 출시

2019-11-25 10:29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엔비디아에서 새로운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 GPU인 지포스 GTX 1650 슈퍼를 공식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PC 게이머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Full HD 게이머를 위한 제품으로, 공식 가격(MSRP)은 159달러이며, GTX 1650과 비교시 GDDR5 메모리가 GDDR6 메모리로 바뀌면서 동작 클럭이 8GHz서 12GHz로 높아졌다.

중요한 GPU도 GTX 1650의 TU117코어가 아닌 GTX 1660의 TU116코어 기반인 모델이 탑재된 SM 구조가 14서 20으로 늘어나 오버클럭시 22SM 구조의 GTX 1660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측 자료에 따르면 GTX 1050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한편, 엔비디아는 GTX 1650 Super 출시와 함께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441.20 WHQL 버전의 배포를 시작했다. 해당 드라이버는 GTX 1650 Super 지원과 더불어 CUDA 10.2 지원이 추가되었으며, 그 외에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에 대한 추가적인 성능 최적화와 버그 수정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