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출시가 점쳐지고 있는 인텔 데스크탑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멧 레이크 시리즈의 내부 성능 자료가 유출되었다.
해당 자료는 현재 알려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최상위 모델인 코어 i9-10900K와 9세대 코어 i9-9900K를 비교하고 있는데, 테스트는 2019년 11월 4일까지의 모든 패치와 업데이트가 적용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이에 따르면 시네벤치 R15 기준 26%, SPECint-rate 테스트에서는 30%, Sysmark 2014 SE에서는 약 10%, WebXPRT 2015에서는 약 4%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멀티스레드에서 코어 확장과 클럭 개선치가 거의 정확히 대응한 것으로, 현 테스트 결과만 놓고 볼 때 아키텍처 개선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9세대와 비교시 동일 라인업에서 CPU 코어가 2개씩 증가하고, 전 코어 i 시리즈에서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해 전반적인 멀티태스킹 성능 개선이 기대되며, 시스템 메모리 클럭은 2666MHz서 2933MHz로 향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