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부족한 완성도로 인해 게이머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 타이틀의 외주작업을 진행한 레몬스카이 스튜디오의 관계자들이 입을 열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발자가 개인적으로 레딧을 통해 공개한 내용은 업체와의 관계를 고려해 본문은 삭제되었으나 캡처되어 남은 내용과 댓글을 통해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면, 자신들은 지시사항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작업 도중 무슨 이유에서인지 프로젝트 방향이 바뀌었고, 자신들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모델링과 아이콘, 애니메이션 작업만 진행했음을 알렸다. 추가로, E3 데모는 자신들이 작업하지 않았다고 첨언했다.
현재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는 약속된 컨텐츠 중 새롭게 구성된 컷신이 적용되지 않은 것은 물론, 자막 겹침, 퇴보한 느낌의 이펙트, 거의 변함없는 UI, 클라이언트의 불안정성 등 전체적으로 부족한 완성도로 지적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블리자드는 포럼에서 타이틀의 완성도에 만족하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 환불 방법을 알려주는 유저에 대한 차단 조치를 취하면서 게이머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블리자드는 아직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불만에 아직까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결국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은 게이머들의 원성이 반영되어 2월 3일 오전 기준 유일하게 0.5점을 기록, 국내 게이머들 역시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