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월 4일부터 진행 중인 라데온 그래픽 카드 구매자 대상 게임 번들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던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번들 목록에서 제외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는 출시전 블리자드의 홍보 내용에 미치지 못하는 완성도로 출시되어 게이머들로 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임 평가 사이트 중 한 곳인 메타크리틱의 사용자 평점 0.5점을 받았다.
이는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이 기록된 전체 PC 타이틀 중 최악의 점수이자 유일한 점수이며, AMD가 진행 중인 게임 번들 프로그램에서 대상 타이틀을 제외한 것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유일하다.
개발사인 블리자드는 사용자들의 불만과 비난이 이어지자 자동 환불폼을 마련하는 한편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돌아선 게이머들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또 다른 게임 평가 사이트인 오픈 크리틱은 현재 20개의 리뷰 평가가 등록되었지만, 리뷰어로부터 전혀 추천을 받지 못하는 초유의 결과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