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4월, 늦으면 5월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인텔의 데스크탑용 코멧레이크 CPU가 중국 타오바오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타오바오 상품 페이지에 업로드된 이미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제품 개발을 위해 OEM 또는 ODM 등에 제공되는 QS(Qualification Samples) 샘플을 뜻하는 sSpec 코드가 Q로 시작된다. 개발 중인 엔지니어링 샘플(ES)이나 QS 샘플 소량이 유출되는 것은 더 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이번 QS 샘플은 특정 셀러가 정식 판매를 할 정도로 다수가 유출된 특이한 사건이다.
현재는 상품 페이지 접근이 차단된 상태지만, 차단 전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6코어 12스레드 모들 3종과 10코어 20스레드 모델 2종으로 총 5종의 제품이 등록되었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기존 유출 정보에는 코멧레이크의 TDP 스펙은 65W의 non-k 모델과 125W의 k 모델 2가지 뿐이었으나, 이번에 유출된 모델에는 TDP 95W 스펙의 코어 i5-10600K가 포착된 것.
한편, 중국서 판매 정황이 포착된 코멧레이크는 정식 소비자용 제품이 아닌 만큼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사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바뀐 소켓 LGA 1200 대응을 위한 4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도 출시되지 않은 만큼 아직 일반인들이 사용하긴 어려운 환경이다. 또한 가짜 CPU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벤치마크 DB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코어 i9-10900의 베이스 클럭은 2.8GHz이지만, XFastest측는 자신들이 입수한 샘플을 기반으로 베이스 클럭을 2.5GHz로 표시해 차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