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DRAM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에 일부 기능을 삭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근래 5G 스마트폰에서 DRAM과 낸드 플래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들 부품의 안정적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출시 예정인 미러리스 카메라에 도입하기로 계획했던 기능을 제외할 예정이란 소식을 전했다.
해당 소식의 확인을 요청한 블룸버그에 소니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사실일 경우, 주로 고속/ 고용량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DRAM의 중요성이 높아지므로 연사나 4K HDR 처리 등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현재 출시 중인 제품들과의 차별화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