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워존, 5인 스쿼드와 200인 전장 확대 계획

2020-03-13 09:56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사전 유출 정보를 통해 존재가 확인되었지만 출시 전날 깜짝 발표되었던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기반 무료 배틀로얄 타이틀인 '콜오브듀티 워존(이하 워존)'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이 공개되었다.

워존을 개발한 인피니티 워드의 공동 수장인 패트릭 켈리(Patrick Kelly)는 USB 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워존의 업데이트 방향을 언급했는데, 이에 따르면 현재 3인 스쿼드 기반 총 150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는 워존은 향후 총 2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스쿼드 역시 현재의 3인에 더해 4인에서 5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업데이트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플레이어들은 이미 200명 규모의 경기를 체험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게이머들에게 워존 세계가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실제 도시와 위치, 건물들을 참고해 공항, 철도역, 다운타운, 농장 등을 모델링 했으며, 결과적으로 현실 속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워존은 출시 24시간만에 600만이 넘는 게이머가 게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