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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취소된 MWC, 환불 정책 꼼수 논란

2020-03-27 10:49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MWC의 환불 정책에 기업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WC를 주최하는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가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일반인 대상의 전시회 입장료는 모두 환불된다. 그러나 기업들의 참가비는 환불과 예치금 두가지로 환불되며, 환불 금액도 상한액이 정해져 있어 기업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르면 5천 파운드까지 참가비를 지불한 기업은 전액 환불 혹은 3년에 걸쳐 참가비의 12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제는 5천 파운드 이상의 참가비를 지불한 경우 최대 환불액은 15만 파운드(약 2억 2천만원)를 상한선으로 정해놓고 참가비의 50%까지만 환불하거나, 5천 파운드 이하 참가비를 낸 기업들과 같이 3년에 걸쳐 참가비의 125%에 달하는 금액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MWC의 영향력이 축소되면서 기업들의 자체적인 언팩 행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 입장에서는 환불을 선택할 경우 손실처리되는 비용 때문에 내부 감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MWC의 환불 정책은 향후 행사 불참을 고민 중인 기업들을 묶어 놓기 위한 꼼수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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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3-27 23:10/ 신고
딱봐도 꼼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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