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30% 수수료가 부당하다며 자체적으로 포트나이트 모바일의 설치 파일을 배포해왔는데, 고집을 꺽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입점했다.
폴리곤(polygon.com)에 따르면, 에픽 게임즈가 고집을 꺽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입점을 결정한 것은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 외부 앱에 대해 반복적으로 공포를 조장하는 보안 팝업을 뛰어 멀웨어로 취급하고, 거래를 제한하는 등의 불이익 정책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에픽 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지금까지처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파일을 제공하는 이원화 정책을 쓰게 되지만, 게이머는 어떤 방식으로 설치하던 동일한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에픽 게임즈가 구글 안드로이드 앱 마켓인 플레이 스토어의 수수료는 문제삼으며 설치 파일을 독자 배포하기로 결정하자,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애플의 앱 스토어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없이 입점해 공식 경로를 통해 판매한 애픽 게임즈의 이중적 행보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한편, 안드로이드용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2018년 8월 갤럭시 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이후 약 2개월 후인 같은해 10월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어 에픽게임즈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 파일 배포가 시작되었으며, 설치 파일 배포 시점을 기준으로 약 18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입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