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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슈퍼 마리오 메이커2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2020-04-22 13:1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닌텐도(Nintendo)가 슈퍼 마리오의 코스를 자유롭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슈퍼 마리오 메이커2'의 마지막 규모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번 슈퍼 마리오 메이커2 Ver.3.0.0 업데이트에는 마리오의 다양한 파워업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쿠파군단 7인조 등장, 새로운 월드 만들기 모드 기능이 제공된다. 



먼저 기존 마리오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적을 들어올려서 던지는 '마리오2의 버섯'이나 물 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개구리슈트', 풍선처럼 둥실둥실 떠다니는 '파워 벌룬', 날다람쥐처럼 넓은 하늘을 활공하는 '슈퍼도토리', 부메랑으로 주변의 적들을 모조리 쓰러드릴 수 있는 '부메랑플러워' 등 다채로운 파워 업 아이템이 추가되어 지금보다 개성적인 코스 만들기가 가능해진다. 



또한 마리오 세계에 익숙한 쿠파군단 7인조가 등장하는데, 슈퍼 마리오 메이커2에서는 이들 7명을 같은 코스에 동시에 등장시켜 더욱 재미있고 어려운 보스전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최대 8개의 월드와 40개의 코스로 나만의 오리지널 슈퍼 마리오를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든 오리지널 월드를 '세계의 코스'에 공개해서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월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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