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리안리 스트리머 플러스 RGB 케이블 출시

2020-04-24 09:36
편집부 press@bodnara.co.kr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리안리(LIAN-LI Industrial Co.)의 RGB 조명 효과를 지원하는 스트리머(STRIMER) 플러스(PLUS) RGB 케이블을 출시했다.

이번 스트리머 플러스 RGB 케이블은 앞서 출시되었던 스트리머 RGB 케이블의 후속작으로서 더 밝고 다양한 색상을 지원한다. 제품 라인업은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메인보드 주 전원을 담당하는 24핀 케이블과 VGA 전원을 담당하는 8핀 케이블 2종이다.

스트리머 플러스 RGB 케이블은 전원을 공급하는 케이블 위에 120개의 LED 발광 소자를 갖춘 RGB 케이블이 2중으로 덧대어지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별도의 공구 없이도 간단한 조립이 가능하며, 특수 실리콘 재질로 제작된 RGB 케이블은 발광 소자의 개수와 배치를 늘려 전작보다 더 뚜렷하고 선명한 색 표현력, 빛 투과율을 제공한다.

튜브 형태로 제작된 이 RGB 케이블은 전작과 달리 특수 실리콘 소재를 채용하여 유연성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시스템 빌드 시 손쉬운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며, 반발력이 적어 잘 휘어지는 특성으로 마치 폭포수가 흐르듯 RGB 가 부드럽게 움직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스트리머 플러스 RGB 케이블은 메인보드 상의 5V RGB 헤더를 통해 연결되어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ASUS, ASRock, GIGABYTE, MSI, BioStar 와 같은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RGB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연동된다. 만약 사용하는 메인보드 상에 5V RGB 헤더가 없다면, 24핀 모델에 동봉되어 있는 전용 컨트롤러와 연결하여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채로운 조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작은 PCI 브라켓을 이용했던 컨트롤러 였던 반면, 이번 스트리머 플러스 RGB의 컨트롤러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LED 모드, 속도, 밝기, 색상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여기에 스트리머 플러스 RGB 8핀 케이블 제품과의 연동 역시 가능해 시스템에 통일된 RGB 조명을 갖출 수 있다.

이 밖에도 슬리빙 처리된 메인 케이블은 한 가닥 한 가닥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 장기간 사용에도 RGB 케이블과의 이탈을 방지해주어 두 케이블간의 견고함을 더해준다. 또한, 기본으로 지원되는 RGB 모드 역시 전작의 4가지에 비해 3배나 많아진 12가지를 지원해 더욱 다채로운 튜닝 환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