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14% 줄어들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Canalys는 코로나19 (COVID-19) 전염병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2020년에 전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Canalys는 자동차 공급망이 올해 초 중국에서 코로나19 (COVID-19)가 등장하고 주요 부품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타격을 받았으며, 이달 중순에는 팬데믹 선언과 여러 국가의 봉쇄 조치가 내려지면서 제조, 유통 및 소비자 수요자 중단되고 자동차 이용률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새 차를 구입할 수는 있지만 시운전을 하지 않고 신차를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대리점에는 재고가 있지만 대부분 문을 닫았고, 대리점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 중국에서도 고객 방문이 평소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analys 자동차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Chris Jones는 2020년 1분기 모든 주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분기 내내 제한 조치가 적용되면서 2분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규제가 점차 완화되면서 판매량 감소폭도 서서히 완화되겠지만, 실업률이 상승하고 전세계적인 불황이 다가오면서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완전히 회복되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이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지난 2년간 성장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피해가 교통 수단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일부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거라고 밝혔다. 안전 및 운전자 지원 기술,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 차량, 도시 이동 서비스에 대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