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 후속 모델에 대한 루머가 올라왔다.
LetsGoDigital은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20과 함께 갤럭시 폴드2를, 내년 상반기에는 갤럭시 S21과 함께 갤럭시 Z 플립 신모델을 표할 것이며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올해 1월 삼성전자가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에 2가지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는데, 독일에서 신청된 것으로 알려진 이 특허 중에 외부에 트리플 카메라가 있는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디자인은 트리플 카메라를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하는 형태와 이로 인해 커버 디스플레이 길이가 달라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디자인(모델 A)는 현재 갤럭시 Z 플립 후면 카메라와 비슷하지만 카메라 숫자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나면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더 작아진다.
반면 두 번째 디자인은 트리플 카메라를 세로로 배치하면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기존 갤럭시 Z 플립보다 더 길어지게 된다. 이 경우에는 후면 카메라 두께에 맞췄던 커버 디스플레이 세로 크기도 좀더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를 늘리는데 적합해 보인다.
만약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갤럭시 폴드2 스펙은 높이고 갤럭시 Z 플립2 스펙은 낮춘다면 모델 A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가 어려워진 갤럭시 S 시리즈 대신 갤럭시 Z 플립을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올리고 싶다면 모델 B 디자인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LetsGoDigital은 갤럭시 Z 플립2에 들어갈 3번째 카메라가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기존 모델에 있던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외에 줌 렌즈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