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쿨러를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유출되었다.
앞서 유출된 사진은 그래픽 카드에 결합된 완성품이라 쿨러 자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볼 수 없었는데, 이번 유출 사진은 히트싱크 본체의 사진이라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4개의 히트파이프와 중앙 부분에 'X' 형으로 구분된 방열핀, 쿨링팬은 써멀 블록 내에 심어지는 방식으로 고정되며, GPU 접촉면의 베이퍼 챔버 유무는 확실치 않다.
RTX 20 시리즈까지는 히트파이프 대신 GPU 접촉면에 베이퍼 챔버를 이용하는 방식었는데, 베이퍼 챔버 구조상 직접 열 전달이 가능한 방열판이 접촉면에 한정되어 좁은 면적의 쿨링에는 유리한 반면, 방열판을 키울 경우 전체적인 열 전달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히트파이프 방식은 길이를 늘려 보다 면곳까지 빠르게 열을 전달할 수 있어 대형화된 방열판 기반 솔루션에 균등하게 열을 전파하기에 유리하다.
앞서 유출된 사진에도 방열판이 외부로 노출되어 RTX 3080의 발열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유출된 방열판 구조 사진은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쿨링 솔루션의 가격만 최대 150달러에 달할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