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임 판매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재고처리에 골치

2020-07-06 10:17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전세계적으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이하 라오어 2)가 악성재고로 변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대만, 파키스탄에서는 라오어 2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우선 대만의 소매업체는 라오어 2를 판매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였으며, 인하 후에도 판매율이 저조하자 기타 게임 3개를 구매할 시 라오어 2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파키스탄의 소매업체에서는 중고 게임을 가져오면 라오어 2를 교환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추가로 일본의 소매업체 역시 라오어 2 콜렉터스 에디션의 가격을 50% 인하해 판매 중이다.

라오어 2는 너티독의 콘솔 게임으로, 전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에 힘입어 출시 전부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출시 후에는 평론단의 호평과 게이머의 혹평 가운데 4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