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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TSMC 외주에도 2023년까지 CPU 공급 부족?

2020-07-29 10:4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의 CPU 공급 물량 부족 현상은 2023년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텔은 지난 주 진행된 실적 발표에서 7nm 공정 전환 지연 사실을 밝힌 후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였는데, 이후 TSMC 외주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세는 주춤해졌지만, CPU 공급 부족 현상은 2023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 digitimes를 통해 전해졌다.

TSMC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알린 내용에 따르면, TSMC는 인텔과의 이번 계약을 장기적인 고객이 아닌 긴급 구원 투수 투입(rescuer) 성격으로 보고 있으며, 때문에 인텔의 주문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라인 증설은 없을 예정이다.

특히, 인텔의 HPC 시장 대응 GPU인 폰테 베키오 생산 공정으로 점쳐지는 TSMC 7nm 공정은 AMD와 엔비디아, 애플등의 기존 장기 고객들과의 계약으로 거의 포화 상태로, 9월 이후 화웨이의 주문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여유분을 인텔 제품 생산을 위해 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TSMC가 인텔 제품 생산을 위해 라인을 추가 증설할 의지가 없다는 소식은, 새롭게 뛰어든 GPU 생산을 외주한다 해도 CPU는 여전히 인텔의 자체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할 것이란 의미가 되고, 7nm 공정 전환 연기와 맞물려, CPU 공급 부족 이슈가 2023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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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30 11:21/ 신고
AMD에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는 시점에 인텔에 좋은 소식은 없네요.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을 타개할 만한 인텔의 대책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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