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달리 데스크탑 PC는 외장 그래픽 사용 시 내장 그래픽의 활용이 상당히 제한되는 것이 현실인데, 다음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용이 알려졌다.
최신 윈도우 10 인사이드 프리뷰 빌드 20190 버전에서는, 응용 프로그램이 시스템에 장착된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사용자가 특정 그래픽 카드를 지정, 어플리케이션이 고성능 GPU가 필요할 때 해당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
두 번째는 응용 프로그램별 특정 GPU를 지정, 선택적으로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사용토록 하는 방법이다.
해당 옵션은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그래픽 세팅' 또는 '세팅 -> 게이밍 -> 그래픽 세팅'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에 민감한 노트북 시스템은 외장 그래픽 드라이버 단에서 각 앱별로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스위칭 기술을 지원하지만, 데스크탑은 전력 문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그래픽 스위칭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고성능이 필요없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높은 전력이 요구되는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여 전력 효율에서 손해를 보는데, 이에 데스크탑에서도 그래픽 스위칭 기술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의 목소리가 크지는 않아도 꾸준히 있어왔으며, 최신 인사이더 프리뷰에 등장하면서 다음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에 등장할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