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노트북 성능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웹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내용은 노트북의 특성상 이동 중에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못하는 환경과 전원 어댑터를 사용한 경우에 대한 내용으로, 인텔은 70%의 노트북 사용자들이 배터리로만 사용하는 환경에 놓여있으며, 실제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오피스 작업이나 웹 브라우징 컨텐츠 감상, 생산등의 작업 환경을 고려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자사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은 전원 어댑터 유무에 상관없이 일관된 성능을 내주는 반면, AMD 라이젠 기반 노트북은 배터리로 동작할 때 평균적으로 반응 속도와 성능이 약 38% 하락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4000 시리즈(르누아르) 기반 노트북 각 5종씩 총 10종이 사용되었으며, 모니터 밝기를 200nit로 통일한 것 외에는 각 노트북의 기본 세팅을 그대로 이용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노트북 성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 사용에 가까운 배터리 사용 환경을 우선시 해야 한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인텔 11세대 시스템과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시스템의 배터리 시간은 거의 차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텔은 노트북 성능 비교 조건 제안에 앞서 기존에 별다른 언급없던 특정 벤치 프로그램이 실제 환경을 적절히 반영하지 않는다며 사용하지 말 것으로 가이드 라인으로 내세워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역시 지금까지 특별히 언급하지 않던 배터리 사용 환경에서의 노트북 성능 비교를 우선시 하도록 제안한 것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