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새로운 Mac 시리즈에 탑재한 M1 프로세서 외에 고사양 애플 실리콘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달 출시한 맥북 에어, 13형 맥북 프로, 맥 미니에 탑재한 첫번째 Mac 메인 프로세서인 M1 커스텀 칩의 여러 후속 제품을 작업 중이며, 빠르면 내년 봄과 가을에 출시될 다음 칩셋은 프로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제공할 거라고 한다.
현재 M1 칩은 비디오 편집과 같은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4개의 고성능 코어와 웹 브라우저 같은 덜 집중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4개의 절전 코어를 중심으로 구축된 8코어 CPU 모바일 중심 설계를 갖췄는데, 맥북 프로와 아이맥(iMac)을 겨냥한 차세대 칩에서는 최대 16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절전 코어를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제품 생산에 따라 8개 또는 12개의 고성능 코어만 활성화시킨 변형 모델을 먼저 출시할 수도 있다.
또한 2021년 후반기에 출시될 고급 데스크톱 PC와 2022년 출시될 새로운 절반 크기의 맥프로(Mac Pro)를 위해 애플은 32개의 고성능 코어로 칩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 날 인텔 x86 시스템에서 애플 고성능 맥북 프로는 최대 8코어를, 하이엔드 아이맥 프로는 18코어, 가장 비싼 맥 프로는 28코어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
인텔과 경쟁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AMD는 최대 16코어의 표준 데스크톱 CPU를 제공하며, 고성능 HEDT(High-End DeskTop) 모델은 최대 64코어까지 출시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 엔지니어들이 CPU 뿐만 아니라 보다 야심한 그래픽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늘 날 M1 프로세서는 7코어 또는 8코어 변형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애플 그래픽 엔진과 함께 제공되지만 미래의 하이엔드 노트북 및 미들레인지 데스크톱을 위해 애플이 16코어 및 32코어 GPU 부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1년 후반 또는 2022년에는 최고급 Mac을 위해 64개 및 128개의 GPU 코어를 사용하여 더 비싼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그래픽 칩은 인텔 기반 하드웨어에서 엔비디아 지포스나 AMD 라데온을 사용하는 현재 그래픽 모듈보다 몇 배 더 빠를 거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