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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스틴 공장 정전으로 SSD 가격 인상 전망

2021-02-22 12:2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미국 텍사스 주의 한파로 인한 전력 공급 부족으로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의 웨이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TrendForce는 지난 주 삼성 오스틴에 위치한 S2 파운드리 라인이 16일부터 운영을 부분적으로 중단했으며, 임박한 정전 사태에 대비해 사전에 계획된 것이지만 파운드리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TrendForce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 S2 라인의 월별 12인치 파운드리 용량은 전세계 5% 정도를 차지하며, 텍사스 겨울 한파로 인한 생산 차질로 전세계 12인치 웨이퍼 파운드리 용량의 약 1~2%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 오스틴 파운드리 라인이 19일부터 점진적으로 워밍업을 시작해 단계적 전력 복원이 진행될 거라고 가정하면 완전 작동하는데 최소 1주일이 소모될 거라는 예상이다.

삼성 오스틴 팹 S2 라인의 주요 공정 기술은 14nm 및 11nm 공정이며 이는 주로 퀄컴 5G RF IC를 제조하는데 사용된다. 그 밖에 65nm에서 28nm까지의 공정을 특징으로 하는 생산 라인이 분산되어 있으며 주로 삼성 시스템 LSI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오스틴 팹에서는 테슬라와 르네사스를 위한 자동차 칩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rendForce는 S2 라인에서 낸드 플래시 제조가 중단됐으나 SSD 컨트롤러 웨이퍼 시작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삼성에서 이미 긴급 대응 준비를 했기 때문에 전체 컨트롤러에 큰 영향을 주지 안호고 리드 타임이 약간 연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현재 PC OEM과 CSP가 SSD 구매 협상을 시작함에 따라 주요 SSD 공급 업체가 SSD 가격을 산출할 때 컨트롤러 IC 공급 이상을 대비해 가격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TrendForce는 올해 2분기 SSD 가격과 관련해서는 기존 전망인 클라이언트 SSD는 대부분 고정, 엔터프라이즈 SSD는 약간 하락할 거라는 예측을 고수하면서도 일부 구매자가 가격 인상을 수용할 경우 전체 SSD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게스트 / 21-02-22 16:24/ 신고
삼성 것만 올리면 다른 회사 것 사면 되구요.
특정 회사의 가격 인상 뿐 아니라 전반적인 가격 인상요소를 썼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2-22 23:01/ 신고
정전 소식이 자주 나오는것 같은데 정전 소식만 나오면 가격 인상 당연하다듯이 기사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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