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엔비디아 리플렉스 지원

2021-03-31 10:45
편집부 press@bodnara.co.kr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새롭게 출시되는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의 아웃라이더스(Outriders)와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를 위한 새로운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를 공개했다.

이번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인기 전략 슈팅게임인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기능을 지원해 지포스 게이머의 시스템 지연시간을 줄여준다. 게이머들은 새로운 드라이버 및 패치를 통해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시스템 지연시간을 최대 3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이는 발사 속도를 높이고 적을 더욱 쉽게 명중시키는 등 개임 내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

4월 1일 아웃라이더스의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새로운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엔비디아 DLSS 관련 업데이트 또한 지원한다. 지포스 게이머들은 이를 통해 이미지 품질 설정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헤드룸(performance headroom)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 업그레이드는 지포스 게이머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인풋렉(input lag)으로 불리는 시스템 지연시간은 게임 플레이 중 반응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이므로, 게이머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연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게임 플레이 중에는 밀리초 단위의 지연시간으로도 승부가 좌우되므로, 레인보우식스 시즈 게이머들은 지연시간을 줄임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시스템 지연시간을 크게 감소시키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벌칸(Vulkan) 버전에서는 지연시간을 약 30% 줄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포함해 현재 사용자들에게 인기있는 슈팅 게임 10개중 7개가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지원한다.

골프, 레이싱, 풋볼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에서 올바른 장비를 갖춰야만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e스포츠에서도 개선된 GPU, 디스플레이 및 주변기기 등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편에 대응할 수 있다.

GTX 10 시리즈 및 상위 버전 GPU는 벌칸 게임에서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지원해 지연시간을 감소시키고 반응성을 높인다. 특히, 저가형 하드웨어에서 지연시간은 더욱 효과적으로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