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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방수 관련 허위 광고로 또 집단 소송에 당면

2021-04-27 10:49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애플이 아이폰의 방수 기능 관련 허위 광고 혐의로 또 다른 소송에 직면햇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남부 뉴욕에서 제기된 이번 집단 소송은 애플의 방수 광고가 일반적인 환경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적인 환경과 순수한 물이 사용된 실험실 환경에서 이뤄진 측정치를 가지고 진행되어 소비자들을 호도했으며, 알아보기 어려운 작은 글씨로 적은 면책 조항으로는 사용자가 이를 인지하기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침수 라벨이 오염될 경우 서비스가 거부된 것 또한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주스나 커피 같은 일반적인 액체에 침수된 아이폰을 헹궈 사용할 수 있다고 광고했지만 이는 침수 라벨 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서비스 거부 사유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알리지 않은 것 또한 문제 삼았다.

한편, 애플의 첫 방수 폰인 아이폰 7과 7플러스는 1m 깊이에서 30분간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IP67 등급 제품임을 광고했으며, 아이폰 11프로와 프로 맥스는 최대 4m 깊이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는 IP68 인증, 아이폰 12는 최대 6m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ㅇㅇ / 21-04-27 15:22/ 신고
-On Mobile Mode -
물의 수압에 따라서만 IP 방수 등급이 정해지는 거여서 물이 증류수냐 바닷물이냐는 큰 쟁점은 아닌 거 같아요. 흠 잡으려면 실험 환경을 공개 안 한 것 정도? 이보다 문제는 침수 가능한 예를 광고에서 대대적으로 보여줬는데 AS 안 하는 것.
ㅇㅇ / 21-04-27 15:27/ 신고
-On Mobile Mode -
다시 확인해보니까 IP66은 바닷물에서도 보호되어야 하지만 IP67, IP68은 물의 특성에 대한 조건 없이 물 깊이와 시간만 정해져 있네요. 상위 기준을 만족해야 그 다음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어서 애플 포함한 기업들이 이 점을 노리는 것 같네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4-27 20:22/ 신고
방수관련 광고에는 작은 글씨로 특정한 조건이라는것을 강조하는데 그런 조건이 일반적이지 않죠. 일반적이지 않다면 방수관련 광고에도 특정 조건을 크게 명시하도록하는것이 상식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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