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인 팻 겔싱어(Pat Gelsinger)가 컴퓨텍스 오프닝 키노트 과정에서 최근의 글로벌 칩 부족 현상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그에 따르면 코로나 19 대유행 사태로 각종 반도체 칩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상황 개선에는 앞으로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겔싱어는 클라우드, 5G, AI, 스마트 엣지 컴퓨팅 등의 현재 정보 기술은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크기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술 공급망을 압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인텔은 수요 충족을 위해 생태계 전반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 4년 동안 자체 웹이퍼 제조 능력을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시켰음을 알렸다. 또한 업계에서 단기적인 제약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파운드리 용량 및 기판, 각종 컴포넌트 등 현재의 칩 부족 상태를 해결하는데는 또 다른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겔 싱어는 현재의 공급 부족이 세계 경제 부양을 제약한다고 경고하며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공급망과 협력 중이라며, 인텔이 2021년까지 베트남 시설에서 PCB 생산을 수백만대까지 늘린 것을 예시로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