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176단 낸드 탑재 PCIe 4.0 SSD와 1알파 공정 DRAM 양산 발표

2021-06-02 11:2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의 176단 낸드 플래시에 기반한 SSD와 1α 공정 기반의 DRAM 양산을 발표했다.

마이크론 3400과 2450 모델이 바로 업계 최초의 176단 낸드가 쓰인 SSD로, 전문 워크스테이션부터 울트라신 노트북까지 올데이 컴퓨팅을 지원하기 위한 저전력화를 이룬 제품으로, 마이크론 3400 SSD는 전세대 모델인 마이크론 2300 대비 읽기 성능은 두 배, 쓰기 성능은 85% 개선되었다.

마이크론 2450은 디자인 유연성을 위해 22 x 30mm 를 포함한 세 가지 폼펙터로 제공되는 M.2 SSD로, 마이크론 3400과 같이 PCIe 4.0 인터페이스와 AMD PCIe Power Speed 정책과 MS 최신 대기(Modern Standby) 기술을 지원한다.

마이크론은 176단 낸드 기반의 SSD와 더불어 1z 후속 공정인 1α에 기반한 LPDDR4X 메모리와 DDR4 메모리의 양산 사실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AMD의 3세대 에픽 CPU를 포함한 데이터 센터 플랫폼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며, 대만에 위치한 마이크론의 A3 공장에서 생산된다.

1α 공정을 메모리 전력 효율을 개선해 언택트 시대에 원격 수업이나 화상 회의 등을 진행하는 노트북의 배터리 효율을 증가시켜줄 수 있으며, 1z 공정의 LPDDR4X 메모리 대비 40%의 메모리 밀도와 최대 20%의 전력 효율 개선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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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 21-06-02 11:49/ 신고

200단을 쌓든 300단을 쌓든 단을 쌓았는지는 제조회사의 기술력 자랑과 주식 시세
올리리고. 하는 거고. 소비자가 원하는 건 속도, 수명, 가격, 안정성임.

ㅇㅇ / 21-06-02 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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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1.a nm 공정 이라는 말인 줄 알았네요. 알파벳을 처음으로 돌린 것 보면 10 nm 대 공정에서 한동안 머물겠네요.

윈도리트윗 / 21-06-03 10:30/ 신고

삼성 요즘 왜 이러냐.
D램 신기술은 마이크론에 딸리고 디스플레이 신기술은 중공에 딸리고
쓸데없이 1억화소따위에 몰빵해선 화웨이 대신
삼성 점유율 까먹는 샤오미에 싼값에 대주는 짓이나 하고 소니만 이기면 다냐?
마이크론이 176단 쌓아도 삼성이 웃는 이유 이따구 기사나 풀고 자빠졌고
지네가 했으면 세계최초 우쭈쭈 했을거면서

암드렛츠고 / 21-06-03 13:53/ 신고

적층이 증가하면서 2280규격 말고도 2230, 2242 규격으로도 나오는군요. 그만큼 컴팩트 사이즈로도 나오면 미니PC같은데 쓰기에도 좋을 듯... DDR4 메모리의 클럭 정보는 없네요. 아마도 내년쯤 DDR5가 상용화되면 좀 어중간하긴 한데... DDR3때처럼 DDR4L 이런 식으로 저전력화 램 이런 게 나오려나?

나그네 / 21-06-03 15:56/ 신고

-On Mobile Mode -
낸드 2단으로 만들었으면 삼성은 이미 세계 최초 200단 넘었죠.. 삼성 = 1단 입니다..
1단 176~200단+ 머지 않아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렌즈는 6억 화소 + 피부 세포 촬영 계획까지 있으니 초반 단계입니다.
조급해 마시고 더 지켜보는게 나아 보입니다..
1억 화소 렌즈는 샤오미와 개발 부분에서 계약이 되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LED는 점유율 80% 부근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다른 분들이 메꿔 주실 겁니다 그럼.. _ _

암드렛츠고 / 21-06-04 10:10/ 신고

스토리지의 딜레마... 용량을 늘리면서 보존안정성은 낮아짐. 하드도 플래터 용량을 늘리려고 SMR방식이 도입되었으나 쓰기성능 저하 및 데이터소실의 위험. 낸드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도 SLC->MLC->TLC->QLC로 변화되면서 셀수명저하. 그리고 NVMe로 고속성능은 얻지만 발열도 증가. 또한 용량이 커지면 문제생겼을때 대량의 데이터소실 위험. 한바구니에 달걀을 몰아담는 것이라. 백업하면 위험부담은 낮아지지만 비용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