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만 70만여개의 GPU가 채굴 업자들에게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
JPR(Jon Peddie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그래픽 카드 출하량의 약 25%에 달하는 70만여개의 그래픽 카드가 가상 화폐 채굴자들 및 투기꾼들에게 돌아갔으며, 비용면에서는 약 5억 달러(약 55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JPR은 최근 그래픽 카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50%까지 높아졌던 PC의 그래픽 카드 부착율이 25%로 크게 하락했다. 이는 일명 매크로를 이용한 채굴 업자들과 투기꾼들이 그래픽 카드를 쓸어가면서 일반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이 줄고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른 것이 주 요인으로 추정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가상 화폐 채굴 전용 GPU인 CMP 시리즈와 함께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가상 화폐 채굴 성능을 제한한 LHR 모델을 내놓으면서 시장 안정화를 시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