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icron)이 유타 주에 있는 3D XPoint(3D 크로스포인트) 제조 시설을 매각했다.
마이크론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유타 주 리하이 팹(Lehi, Utah, Fab)을 TI (Texas Instruments)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15억 달러로 TI의 매각 거래 현금 9억 달러와 일부 도구 및 기타 자산 가치 약 6억 달러로 구성된다. 마이크론은 이러한 자산 중 일부를 매각하고 나머지는 다른 제조 현장에 재배치하거나 다른 구매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보유할 거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하이 팹에 근무 중인 인력에 대해서는 첨단 반도체 제조의 모든 측면에서 전문 지식을 갖춘 고도의 숙련된 팀이라며 TI 측이 모든 리하이 사이트 팀원들에게 매각 완료 후 직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사이트에 자체 기술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매각은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2018년 3D Xpoint 공동 개발사 인텔로부터 관련 지분을 모두 인수했던 마이크론은 올해 3월 리하이 시설 매각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3D XPoint 기술의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CXL(Conmpute Express Link) 상호 연결을 통해 지원되는 데이터 센터용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을 추구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텔은 올해 초 3D XPoint의 자체 브랜드 옵테인(Optane)의 소비용자용 SSD 모델을 단종시켰으나, 일반 QLC 낸드 플래시와 옵테인 메모리를 결합한 '인텔 옵테인 메모리 H20 SSD'를 선보이고 11세대 코어 플랫폼에서도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