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1 플레이엑스포(PlayX4)'가 행사 개최 3일을 앞두고 오프라인 전시회를 취소했다.
당초 2021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이뤄지자 게임사와 게이머들의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를 주최하는 경기도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회 취소 결정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전시회의 경우 입장 인원을 제한(6㎡당 1명)하는 방식으로 개최가 가능하지만, 최근 수도권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정부 방역지침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에서도 오프라인 전시회 취소를 알리며 행사를 기다렸던 많은 게이머들과 게임사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다만 애초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행사인 만큼 온라인 '플레이엑스포TV'는 운영된다.
플레이엑스포 온라인 채널에서는 게임사의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게임 관련 엔터테인먼트 방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면서 트위치 플레이엑스포 채널의 '플레이엑스포TV'는 편성표 업데이트 진행 및 수정된 방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사, 바이어, 소비자가 만나는 전시회로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행사였으나,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취소가 결정되면서 게이머들의 오프라인 행사 관람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경기도는 오프라인 전시회 취소에 따라 도는 사전예약 참관객들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별도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