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7과 8.x PC용 원드라이브 지원 종료 예고

2021-11-10 10:01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윈도우 7과 8.x 데스킅바용 MS 원드라이브의 지원이 종료된다.

MS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2022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클라우드와의 동기화가 중단되며, 그에 앞서 2022년 1월 1일부터 업데이트 지원도 종료된다.

이는 새로운 기술과 운영체제에 자원을 집중해 사용자에게 강화된 보안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으로, 2022년 3월 1일부터 윈도우 7과 8.x 데스크탑에서 원드라이브를 이용한 동기화 및 업로드, 파일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물론 윈도우 7과 8.x 버전의 앱 지원이 중단되도 업로드된 파일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기에 웹을 통해 접근할 수 있지만, 기존 앱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불편이 따른다. 결과적으로 드라이버에 따라서 데스크탑용 원드라이브를 계속 이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10 또는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윈도우 7은 2020년 1월 14일, 윈도우 8은 2016년 1월 12일을 기점으로 지원이 중단되었으며, 윈도우 8.1의 경우 2023년 1월 10일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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