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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세계적 VFX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 인수 계획 발표

2021-11-10 11:0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실시간 인터랙티브 3D(RT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 유니티는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의 툴과 기술, 파이프라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웨타 디지털은 '아바타', '블랙 위도우',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고품질의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오브젝트, 세계를 제작해왔다. 웨타 디지털은 고급 안면 캡쳐 및 조작, 해부학적 모델링, 오브젝트 동작의 고급 시뮬레이션 및 변형, 절차적 모발 및 퍼(fur) 모델링 등 많은 기술을 시행할 수 있는 섬세한 아티스트 파이프라인과 툴을 구축해왔다.

이번 인수 합의를 통해 유니티는 • 웨타 디지털 툴 및 코어 파이프라인의 설계, 구축,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275명의 엔지니어링 조직과 이들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웨타 엔지니어링 전문 기술 • 마누카(Manuka), 가제보(Gazebo), 바버샵(Barbershop), 럼버잭(Lumberjack), 로키(Loki), 스쿼드(Squid), 코루(Koru) 등 웨타 디지털의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에 포함된 툴 • 수많은 아티스트가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공동 3D 아트 크리에이션의 기초 데이터 플랫폼 • 웨타FX 팀이 향후 세계적인 수준의 VFX를 제작하며 축적할 방대한 에셋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게 된다.


웨타 디지털은 Unity Create Solutions 산하에서 마누카(Manuka), 럼버잭(Lumberjack), 로키(Loki), 스쿼드(Squid), 바버샵(Barbershop), 하이데프(HighDef), 시티빌더(CityBuilder) 등 여러 가지 웨타 디지털 전용 그래픽스와 VFX 툴의 지속적인 발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의 웨타 디지털 VFX 팀은 웨타FX(WetaFX)라는 독립적인 법인으로 계속 유지되며, 웨타FX의 주 소유권은 피터 잭슨(Peter Jackson)이 그대로 유지한다. 운영 또한 최고 경영자 프렘 아카라주(Prem Akkaraju)가 이어 나갈 것이다.


유니티와 웨타 디지털은 이런 정교한 툴과 에셋을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크리에이터가 효과적인 아티스트 툴과 절차적 빌딩 블록, 확장 가능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크리에이터가 선호하는 기존의 캔버스를 사용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니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궁극적으로 웨타 디지털 고유의 섬세한 VFX 툴을 유니티 플랫폼에 통합, 전 세계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차세대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보다 창의적으로 메타버스의 미래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유니티는 계약에 따라 현금과 증권을 합계로 미화 16억 2,500만 달러에 웨타 디지털을 인수할 예정이다. 2020년 초 웨타 디지털의 최고 경영자로 부임, 웨타 디지털의 클라우드 상용 서비스 제작자인 프렘 아카라주가 계속해서 웨타FX의 최고 경영자직을 맡게 된다.

웨타 디지털의 최고 기술책임자 조 마크스(Joe Marks)는 웨타 디지털의 최고 기술책임자로 유니티에 합류한다. 이번 인수는 유니티의 2021년 4분기 동안 체결될 것으로 보이며 상례 체결 조건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암드렛츠고 / 21-11-11 3:09/ 신고
ILM이 긴장 좀 타겠네요. 특수효과의 양대산맥 ILM과 웨타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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