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15일 세계 최초 상업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인텔 4004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1971년 출시된 4004는 클라우드에서 에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현대 기술의 '두뇌' 역할을 하는 현대 마이크로프로세서 컴퓨팅의 길을 열었다며,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편재 접속성, 클라우드-투-에지 인프라 및 인공지능과 같은 강력한 기술의 융합을 가능케 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속도를 창출한다고 중요성을 언급했다.
팻 겔싱어 (Pat Gelsinger) 인텔 CEO는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4004 칩은 복잡한 집적회로를 만들고 이를 손톱만한 칩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후속 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제작 기반이 된 새로운 무작위 논리 설계 방법론을 구축해 컴퓨팅의 실질적인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인텔은 최초로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스크톱 계산기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설계와 생산을 통해 현대 컴퓨팅 시대의 막을 연 4004와 비교해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네임 엘더 레이크)의 발전 내용을 비교한 자료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트랜지스터는 2300개에서 수십억개로, 명령어 셋은 4bit에서 64bit로, 제조 공정은 10마이크로에서 인텔 7(인텔 10nm 기반)으로, 동작 속도는 750kHz에서 최대 5.2GHz로, CPU당 코어 수는 1개에서 최대 16개로, 스레드는 1개에서 24개로 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