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가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2에서 공개할 노트북 신제품 정보가 유출됐다.
mspoweruser는 소매점에 가까운 출처를 통해 레노버가 CES 2022에서 선보일 노트북 제품군 리스트를 손에 넣었으며, 여기에는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요가북, 씽크북이 포함되고 윈도우 11 운영체제를 지원할 거라고 한다.
레노버 씽크북 시리즈는 씽크북 13x 2세대 모델과 씽크북 14 및 16 노트북 4세대 모델이 공개되는데, 인텔 프로세서로 구동되고 전원 버튼/지문스캐너, 추가 보안을 위한 윈도우 헬로 카메라, USB Type-A 및 Type-C 포트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 씽크패드 X1은 비즈니스 울트라북 제품군으로 씽크패드 X1 카본 10세대(G10)와 씽크패드 X1 나노 2세대(G2), 그리고 컨버터블 폼 팩터인 씽크패드 X1 요가 제품군을 선보인다.
레노버 요가 시리즈는 컨버터블 제품군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요가 6 7세대와 요가 7i 및 9i 7세대 모델을 공개한다.
그 밖에 게이밍 노트북 리전 5 시리즈는 제품 이미지와 모델명 외에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VideoCardz에서는 해당 모델이 인텔 12세대 코어 및 AMD 라이젠 6000 시리즈와 같은 최신 CPU를 탑재할 것이며, 기존 모델의 특성에 따라 디스플레이 스펙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존 리전 5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모바일 GPU 대신 내년에 발표될 더 강력한 RTX 3070 Ti 모바일 GPU를 특징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자세한 내용 및 유출 이미지는 mspoweruser에서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