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Arm의 모회사인 소프트뱅크와 합의를 통해 Arm의 인수를 공식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이 불발된 이유에 대해 규제를 꼽았는데, 근래 미국과 유럽 등의 규제 당국에서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시장 지배적인 위치에 서게되어 경쟁사들에 불리한 운영을 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치며 세부 조사에 착수했다.
관련 업계들 또한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등 시장에서는 양사의 결합에 대해 매우 우려섞인 시선을 던지고 있었는데, 결국 양사의 결합은 없던 일이 되었다. 이번 결정 이후에도 엔비디아는 Arm이 향후 십여년 간 가장 중요한 CPU 아키텍처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파트너십 유지와 함께 라이센스 사용자로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Arm의 기술과 지적 재산이 모바일 컴퓨팅과 인공 지능 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2023회계연도 3월 31일자로 Arm 기업 공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차, 사물 인터넷, 메타버스 등 혁신의 중심으로 제 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진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양사의 인수합병이 불발되면서 계약 내용에 따라 엔비디아가 인수 비용으로 선지급했던 12억 5천만 달러는 소프트뱅크의 4분기 이익에 포함되고, 엔비디아는 향후 20년간 Arm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