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적용된 벨로시티아키텍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다이렉트스토리지 기능의 PC 등장이 임박했다.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발자용 다이렉트스토리지 API 공개 사실을 밝혔다. 깃허브와 MS 개발자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된 다이렉트스토리지 API는 재배포 패키지와 샘플, 관련 문서등이 포함되며, MS는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회의 GDC서 다이렉트스토리지에 대한 팁과 기법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이머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다이렉트스토리지 요구 사항도 밝혔는데,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윈도우 11에서 보다 최적화된 게임 스토리지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스토리지에서 다이렉트스토리지의 이점을 볼 수 있지만 NVMe SSD에 게임을 설치해야 다이렉트스토리지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언급, 다이렉트스토리지 기술 경험을 위해 NVMe SSD의 PCIe 버전은 중요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다이렉트스토리지는 기존에 스토리지에서 시스템 메모리로 자료를 읽어와 CPU로 복호화, 다시 시스템 메모리를 거쳐 GPU와 VRAM으로 자료를 넘기는 방식 대신, 시스템 메모리로 복사된 자료를 바로 GPU 메모리로 넘겨 GPU서 복호화하는 방식으로 로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사용된 퀵 리쥼 기능이 다이렉트스토리지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래픽 카드 중에서는 AMD의 라데온 RX 6000 시리즈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공식 지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타이틀이 다이렉트스토리지를 지원할지는 밝혀진 내용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