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7 5800X3D 대응, AMD 3D V캐시 성능 최적화 드라이버 확인

2022-04-06 10:52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4월 20일 출시가 예정된 라이젠 7 5800X3D의 재성능을 위해서는 전용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인보드 제조사의 드라이버 지원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AMD의 최신 칩셋 드라이버 4.03.03.624 버전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라이젠 7 5800X3D의 3D V캐시 성능 최적화 드라이버가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AMD는 3D V캐시가 기존 L3 캐시와 통합된 것처럼 취급된다고 발표하였지만, 이번 드라이버에 3D V-캐시 최적화 드라이버가 포함되었다는 내용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L3 캐시와는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AMD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칩셋 드라이버는 4.03.03.431 버전으로, 이번 3D V-캐시 성능 최적화 드라이버는 메인보드 제조사의 드라이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fTPM 관련 윈도우 11에서의 성능 저하 이슈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 3D V-캐시 최적화 드라이버 미설치시 윈도우 11에서 라이젠 7 5800X3D의 성능이 더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며, 새로운 칩셋 드라이버에는 라이젠 6000 시리즈에서 지원이 시작된 USB 4 드라이버도 포함되어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시나브로70 / 22-04-06 12:09/ 신고

재성능 -> 제성능

암드렛츠고 / 22-04-06 14:13/ 신고

V캐시 제품 출시도 좋지만, 렘브란트가 적용된 노트북이 아직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밖에 없네요. 2월 출시라더니 4월에도 깜깜. 칩공급이 후달리나 싶기도 하고. 특히 슬림버전 6600U, 6800U 탑재 제품이 나오면 좋겠는데... 기존보다는 바뀌는 게 많아서 시간이 걸리나 싶기도 함. 절대성능에서 인텔 12세대보다 설령 낮더라도 iGPU성능이 좋아져서 밸런스 잡힌 슬림 노트북으로 나오면 가성비면에서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