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SMBv1 퇴출을 위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1990년 등장한 SMB( Server Message Block)는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노드르간 자원 공유를 위해 설계된 프로토콜로, 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PC간 파일 교호한이나 프린터 공유등에 사용되어 왔다.
SMBv1은 등장한지 거의 30년 가까이 지나면서 각종 보안 취약점이 노출 및 악용되었고, 관련한 대표적인 보안 이슈는 지난 2017년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를 들 수 있다. 당시 MS는 사태가 커지자 이례적으로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 XP를 포함해 긴급 보안 패치를 배포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이에 업데이트된 프로토콜로 교체가 시도되어 왔다. MS는 윈도우 10 RS3부터 SMBv1의 지원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으로, 클린설치한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SMBv1 서버 설치를 중단했고, 클라이언트 서비스도 대부분의 버전에서 설치되지 않았다. 그러나 SMBv1만 사용하는 NAS나 컨슈머 장치 연결을 위해 프로와 홈 버전에서는 SMBv1 클라이언트를 제공해 왔는데, 기존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한 컴퓨터는 15일 이내에 SMBv1을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이 제거되고, 프로 버전에서는 윈도우 10 RS5(1809)부터 SMBv1 클라이언트 제공도 중단 되었다.
MS는 마침내 프로 버전에 이어 홈 에디션에서도 SMBv1 클라이언트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MS는 윈도우 인사이더 개발자 채널 홈 버전에서 SMBv1 기능을 기본 제공하지 않으며, 본 내용은 윈도우 11 핵심 업데이트에 도입된다고 알렸다. 이미 SMBv1을 사용 중인 머신에서의 업그레이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관리자는 필요할 경우 직접 설치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만큼 관련 취약점에 노출되는 사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MS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윈도우와 윈도우 서버에서 SMBv1 관련 드라이버와 DLL 등의 바이너리를 완전히 제거하며, 구형 머신이나 의료 기기, NAS 등의 연결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별도의 설치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