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매각 또는 합병을 추진 중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디스커버리의 타임 워너 인수 등 게임사의 대형 빅딜이 계속해 이어지는 가운데 EA 역시 회장 앤드류 월슨을 CEO로 남기는 조건으로 매각 혹은 인수를 고려 중이다.
지난 4월까지만 하여도 EA는 컴캐스트 산하의 NBC유니버셜(NBCUniversal)과 합병하는 방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으나, 결국 의견차로 인해 원활한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EA는 새롭게 애플, 디즈니, 아마존 등 대형 업체들 중 한 곳과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특히 애플은 게임 제작업체가 아님에도 2019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액티비젼, 소니의 매출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매출을 게임시장에서 냈기에 게임제조사 인수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대형 인수합병을 진행해본 사례가 없어 조심스러울 수 있다.
한편, EA는 시장 가치가 367억 7천만 달러(약 한화 46조, 4,770억) 정도로 평가받고 있지만 올해 피파와의 독점 계약 종료를 발표하였고, 2023년에는 스타워즈에 대한 디즈니와의 독점 계약 역시 만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