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 Games) 베타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시작했다.
구글은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초 일부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던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버전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오늘부터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태국 및 호주에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의 모든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는 구글에서 서비스 중인 스태디아(Stadia)와는 다른데, 스태디아가 PC 및 콘솔에 최적화된 게임들을 스트리밍 형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 구글플레이 게임즈는 엄선된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을 윈도우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에서 둘러보고 다운로드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PC 애플리케이션이다.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이 여러 기기에서 원활하게 동기화되어 구글플레이 포인트도 통합된다. 다만 윈도우 PC가 아닌 Mac에서는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구글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자체 개발한 독립형 애플리케이션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윈도우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게임 타이틀 수를 50종 이상으로 늘렸으며, 서머너즈 워, 쿠키런: 킹덤,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 탑 워 등 전세계 수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플레이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실행하기 위한 최소 요구 사양도 상당히 낮춰 4코어 이상의 CPU와 통합 그래픽 카드를 갖춘 윈도우 10 이상의 PC에서 이용 가능하며, 앞으로는 이용자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최대한 많은 디바이스에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구글플레이 게임즈 모바일 앱은 PC 환경과 달리 캐주얼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게임 환경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