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전세계 전기자동차(EV) 판매량은 218만대로 전년 대비 61% 성장했으며, 이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BEV)가 약 72%, 나머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가 차지했다.
중국은 전기차 판매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면서 2분기에 124판매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64만대에서 약 92%가 증가했고, 유럽과 미국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왔다.
중국업체인 BYD Auto가 처음으로 미국의 테슬라(Tesla)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로 올라섰는데, 올해 1분기부터 공식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차(BEV, PHEV) 개발에만 집중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35만 4천대 이상의 전기차를 출하했다.
테슬라의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5만 4천대로 시장 예상보다 적었는데, 이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월과 5월에 중국 누적 판매가 49% 감소했고 6월 매출이 115% 증가했지만 2분기 중국 판매량은 단 9만 7천대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낮은 판매량이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홍광 미니 EV(Hongguang Mini EV)를 만드는 우링(Wuling)자동차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BMW, 5위는 폭스바겐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2분기 전기차 판매량 순위는 테슬라 모델 Y 6.57%로 1위를 차지했고, 우링 홍광 미니 EV가 2위, 테슬라 모델 3가 3위로 나타났다. BYD Auto는 10위권 내에 5개 모델이 포함된 것으로 나왔다. 이들 상위 10개 전기차 모델 가운데 6개는 중국 OEM이 생산해 대부분 중국 내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