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Valve)에서 휴대용 스팀 게임기 '스팀 덱(Steam Deck)'의 온라인 수리 센터를 오픈했다.
밸브는 지난 주말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스팀 덱 수리 센터를 오픈했으며, 문제가 발생하여 수리 또는 교체를 받아야 하는 스팀 덱을 보낼 경우 밸브의 수리 센터 중 하나로 이동하여 장치 진단 및 수리한 다음 고객에게 이를 다시 배송할 거라고 밝혔다.
수리 방식은 보증이 적용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무료로 이뤄지나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 스팀 덱이 도착할 경우 고객에게 연락해 유료 수리 여부를 파악하게 된다. 보증 제외 수리는 고객의 완전한 선택 사항으로 원하지 않는 경우 장치를 다시 반납받을 수 있다.
물론 밸브 수리 센터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수리하고 싶다면 수리 키트, 교체 부품 및 가이드를 iFixit에서 구할 수 있다.
밸브에 따르면 장치에서 간헐적인 버튼 입력 문제가 발생할 경우는 스팀 덱을 수리 센터 중 하나로 배송하는데 도움을 줄 지원팀에 문의할 수 있고 이를 수리 팀이 진단하여 버튼을 교체하고 장치를 테스트 및 보정한 다음 수리된 제품을 무료로 보내주지만, 개가 엄지 스틱을 물어뜯어 파손된 경우와 같은 고객 과실은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이런 보증 대상 제외 제품의 수리를 이전에는 고객이 직접 iFixit에서 부품을 구매해서 수리하는 DIY나 다른 사설 업체에 수리를 맡겨야 했지만, 이제는 지원 팀에서 유료로 수리가 가능하며 보증 기간이 만료된 제품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스팀 덱은 올해 말부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지역에도 공식 출시되는데, 밸브 직접 유통이 아닌 일본의 파트너 업체를 통해 진행되므로 동일한 보증 수리 프로세스를 제공할지는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