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486이후 호환 CPU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브랜드화해 내놓은 586 CPU 펜티엄 브랜드가, 1993년 등장 이후 약 30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등장 초기에는 메인스트림의 셀러론 상위 모델로 플래그십 제품으로의 위상을 보여주었으나, 코어 2 시리즈와 코어 i시리즈를 거치며 셀러론과 함께 엔트리급 모델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왔다.
인텔은 CPU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펜티엄, 1998년 펜티엄의 하위 브랜드로 출시된 셀러론을 '인텔 프로세서(Intel Processor)'로 정리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간으로 9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펜티엄과 셀러론을 대체할 '인텔 프로세서'는 2023년 노트북 제품부터 적용되며, 이번 정책은 사용자가 자신의 요구에 맞는 프로세서를 선택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을 단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브랜드 정비를 통해 인텔은 '인텔 코어', '인텔 에보(EVO)', '인텔 브이프로(vPro)'에 집중하고, 브랜드를 간소화하여 각 제품의 가치 제안에 대한 인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의 구매 경험을 단순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