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심장인 GPU를 구성하는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체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엔비디아의 3세대 RTX GPU 아키텍처인 에이다 러브레이스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수학자의 이름이 사용되었다. TSMC 4N 공정을 통해 생산되며, RTX 30 시리즈의 암페어 아키텍처보다 70% 더 많은 18000개 이상의 CUDA 코어를 탑재한다.
전 세대 대비 2배 증가한 90테라플롭스 성능의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SM)는 전력 효율이 두 배 향상되었고, 다양한 워크로드가 동시에 진행되는 레이 트레이싱 워크로드 작업을 즉석에서 재조정하여 레이 트레이싱 속도를 2~3배 향상 시켜주고, 젠체 게임 성능은 25% 개선 시켜줄 수 있는 쉐이더 실행 순서 재배치(Shader Execution Reordering, SER) 기술이 적용되었다.
3세대 RT 코어는 2배의 레이 트라이앵글 교차 처리량과 알파 테스트 지오메트리의 레이 트레이싱 속도를 2배 높여줄 새로운 불투명도 마이크로맵 엔진, BVH 빌드 및 스토리지 비용없이 지오메트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마이크로 메쉬 엔진을 통합했다.
4세대 텐서 코어는 데이터센터용 후퍼(Hopper) 아키텍처에 적용된 후퍼 FP8 트랜스포머 엔진과 1.4페타플롭스의 텐서 처리 능력을 갖췄다.
하드웨어 개선과 CPU의 비순차실행 방식과 비견된다고 자신감을 표출한 SER 등의 다양한 최적화 기술덕에,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래스터화 게임에서 최대 2배, 레이 트레이싱 게임에서 최대 4배 더 빠른 성능을, 암페어 아키텍처 대비 동일 전력에서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덕분에 엔비디아 자체 오버클럭 테스트에서 3GHz 이상의 속도를 달성할 수 있었음을 알렸다. 현재 발표된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부스트 클럭이 최대 2.61GHz인 점을 감안하면,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 수준의 오버클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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