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FE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대형 쿨러가 채택된데 대한 분석이 나왔다.
지포스 RTX 4090 관련 루머가 유출되던 초기에 해당 제품은 무려 600W에 달하는 TGP 스펙으로 추정되었다. igor'slab에 따르면, 이는 RTX 30 시리즈와 같은 삼성의 8nm 공정에서 생산될 때를 전제로한 것이며, 당연히 쿨러도 TGP 600W 스펙을 전제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이후 TSMC 4nm 공정으로 전환되면서 TGP를 450W로 낮출 수 있었지만, 이미 600W 기준으로 설계된 쿨러를 재 디자인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그대로 사용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현재 알음 알음 알려지고 있는 지포스 RTX 4090가 '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되었다. 사실 여부는 여전히 미궁 속에 잠겨있지만, 레퍼런스 쿨러가 3슬롯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디자인 되면서 시스템 호환성을 고민하는 게이머들이 늘어난 것만은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