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타이젠(Tizen)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타사의 TV가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호주의 템포(Tempo)사와 손잡고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를 적용한 TV를 9월 말 호주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젠 TV 출시는 삼성전자가 지난 해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를 통해 타이젠 TV의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발표한지 1년 만에 이뤄졌으며, 템포 외에도 이달 중에 튀르기예(터키)의 아트마챠(Atmaca)와 중국의 HKC 등도 타이젠 OS를 탑재한 TV를 유럽과 튀르키예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타이젠 OS가 적용된 타사의 TV 제품 출시를 위해 콘텐츠·TV 업체는 물론 SoC(System on Chip)·보드 등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왔다면서, 파트너사들이 타이젠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성 타이젠 TV의 우수한 스마트 경험을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타이젠 OS가 탑재된 파트너사들의 TV는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를 찾도록 도와주는 '유니버셜 가이드(Universal Guide)', 건강 관리와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헬스(Samsung Health)' 등을 물론 전세계 다양한 OTT 서비스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TV 제조사로서 뿐 아니라 스마트 TV 플랫폼 영역에서도 리더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더 다양한 소비자가 타이젠 TV 경험을 즐길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더 많은 비지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은 2012년 리눅스재단과 협력해 타이젠 OS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후 리눅스재단과 적극 협업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라이선싱 프로그램으로의 적극적인 업계 참여와 협력을 위해 타이젠 파트너 포털 사이트를 (https://tizenpartner.com) 운영 중이며 ▲라이선싱 프로그램 소개 ▲기술·인증 상세 사양 ▲OS 포팅 개발 가이드 ▲파트너 프로젝트 관리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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