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일까 의도된 것일까? MS 엑스박스 진영의 수장인 필 스펜서의 트윗에 엑스박스 스트리밍 장치로 추정되는 장비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필 스펜서는 폴아웃 시리즈 25주년을 축하하며 대표 캐릭터인 볼트 보이(Vault Boy)의 피규어가 올려진 전시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해당 사진의 가장 상단에 엑스박스 컨트롤러 옆에 코드네임 키스톤(Keystone)으로 알려진 스트리밍 장비로 추정되는 무언가의 모습이 확인되었다.
사진에 포착된 장비는 얼핏 모션 인식 컨트롤러인 키넥트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이지만, 엑스박스 컨트롤러 수준의 폭과 절반 가량의 높이로 훨씬 작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키스톤인지의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된 것 중 해당 장비의 크기와 디자인에 어울리는 것은 키스톤외에 생각하기 어렵다.
한편, 키스톤은 TV나 모니터 등에 연결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도록 해주는 장비로, 삼성을 비롯한 스마트 TV 제조사들과의 엑스박스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플랫폼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