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DR, 15주년 맞은 위처의 리메이크 진행 발표

2022-10-27 10:07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2007년 10월 출시되어 약 15년이 지난 위처(Witcher)가 리메이크된다.

출시 이후 1년만에 강화판(Enhanced Edition)이 출시된 위처는 3편까지 이어지며 CDPR의 이름을 알렸고, 후속작들과는 달리 리듬게임 분위기의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의 선호도가 갈리는 편이다.

CDPR은 현지시간으로 10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리얼 엔진5를 통해 위처의 리메이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위처 리메이크는 아직 세부 내용을 공개하긴 이른 개발 초기 단계이며, CDPR의 감독하에 위처 시리즈의 스태프들이 재직하고 있는 폴란드의 풀스 시어리(Fool's Theory)의 주도로 개발이 진행된다.

한편, CDRP은 위처 리메이크 개발 발표를 기념해 위처 강화판의 무료 배포를 진행한다. 자체 운영중인 플랫폼인 GOG를 통해 제공되는 무료 카드 게임 퀜트(GWENT)를 라이브러리에 추가 후 보너스 페이지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처 15주년을 기념해 위처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의 할인 판매도 약 1주일간 진행한다.